제6대 학회장 취임사

  • 작성일자

    2023-02-09 13:15
  • 조회수

    185

                                                                                                취임인사

 

존경하는 한국연안방재학회 회원 여러분 !

이번에 한국연안방재학회 6대 회장의 소임을 맡게 된 권오순입니다.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학회장의 자리를 책임을 무겁게 그리고 학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게 느낍니다.

우리 학회에서는 학회장은 1년 전에 선출하여 1년 동안 학회장을 준비하는 기간을 가지도록 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많은 준비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학회를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학회의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해보니, 예상보다 유사 규모의 타학회보다 재정이 건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임 회장님들과 열정적으로 학회를 이끌어 오신 이사님들, 회원님들의 노고라고 생각합니다. 10년의 역사동안 학회 논문집이 학술지 등재와 재등재를 받아 지속적으로 좋은 논문을 배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편리한 투고시스템과 심사시스템의 구축 및 전자저널화를 통한 논문 구독의 편리성이 확보된 점도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논문집 편집위원장님들의 공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전임 이승오 편집위원장님의 노력이 매우 컸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 이어받아서 유지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회의 회원 수가 천명 가까이 되는 점에 놀랐으며, 그 중 정회원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회원 수가 너무 적은 것에 더욱 놀라게 되었습니다. 정권회원이 너무 많다는 것인데요, 이 부분이 제가 좀 더 노력을 해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의결되었지만, 현재 학회 운영상황과 맞지 않는 정관은 일부 개정을 하고 그 아래에 운영규정을 통합하여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규정에 정해진 바대로 회원관리를 하면서 정권회원님들이 빠르게 정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학회에 좀 더 많은 회원님들이 활동을 하면서 학회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을 하겠습니다. 산업계에 계시는 회원님들이 학회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회의 운영에 대한 어떠한 의견도 귀 기울여 듣도록 하겠습니다.

2년동안 노고가 크셨던 박광순 회장님과 민인기 사무국장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리며, 5대 이사회 임원분들과 이승오 편집위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6대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흔쾌히 자리를 허락을 해주신 부회장님들과 이사님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2년간 봉사를 약속하신 손상영 논문집 편집위원장님, 원덕희 사무국장께도 큰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을 잘 청취해서 학회를 잘 운영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회원님들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연안방재학회 제6대 회장 권오순 드림